LG, 외국인 투수 켈리·플럿코와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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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외국인 우완투수들인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LG는 "외국인 투수 켈리, 플럿코와 재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LG 관계자는 "내년 시즌에도 켈리와 플럿코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든든하다. 2022시즌 최강 원투펀치를 보여줬던만큼 내년에도 변함없는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 우리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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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LG 트윈스가 외국인 우완투수들인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LG는 "외국인 투수 켈리, 플럿코와 재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켈리는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45만 달러·연봉 105만 달러·인센티브 30만 달러), 플럿코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80만 달러·인센티브 3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시즌 LG에 입단한 켈리는 4시즌 동안 114경기에 등판해 58승 31패 평균자책점 2.89 탈삼진 555개를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27경기에 나서 16승 4패 평균자책점 2.54 탈삼진 153개로 KBO리그 다승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울러 켈리는 이번 재계약으로 5시즌을 활약하는 구단 최장수 외국인 투수가 됐다. 그는 "5시즌 연속 LG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또 사랑하는 우리 LG팬들의 함성을 들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심장이 뛴다. 2023시즌에도 우리 LG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LG에 합류한 플럿코는 올해 28경기에서 162이닝을 소화하며 15승 5패 평균자책점 2.39 탈삼진 149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리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플럿코는 "내년 시즌 LG에서 뛰게 돼서 정말 기쁘다. 팬 여러분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 2023시즌은 LG가 우승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엘지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LG 관계자는 "내년 시즌에도 켈리와 플럿코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든든하다. 2022시즌 최강 원투펀치를 보여줬던만큼 내년에도 변함없는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 우리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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