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전히 호날두 용서하지 않았다" 英 매체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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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팬들은 호날두를 용서하지 않았다".
데일리 메일은 경기를 앞두고 "대한민국 팬들은 여전히 호날두를 용서하지 않았다"라는 소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당시 수많은 한국 팬들은 호날두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비싼 티켓 가격을 지불하고 경기장을 찾았다.
데일리 메일은 "65000여명의 관중이 호날두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했지만 호날두는 피로하다는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대한민국 팬들은 그 부분에 대해 잊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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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대한민국 팬들은 호날두를 용서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서 포르투갈과 만난다.
대한민국은 1무 1패 승점 1점을 기록중이고 포르투갈은 2승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기록중이다.
데일리 메일은 경기를 앞두고 "대한민국 팬들은 여전히 호날두를 용서하지 않았다"라는 소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내용은 과거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활약을 펼치던 시절 한국에 방문했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사건을 다뤘다.
지난 2019년 유벤투스는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한국 팀과 평가전을 치렀다. 당시 수많은 한국 팬들은 호날두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비싼 티켓 가격을 지불하고 경기장을 찾았다. 하지만 경기 시작 전부터 삐거덕 거렸다. 유벤투스 팀이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면서 경기가 지연됐다. 여기에 호날두까지 해당 경기에서 결장하며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데일리 메일은 "65000여명의 관중이 호날두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했지만 호날두는 피로하다는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대한민국 팬들은 그 부분에 대해 잊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의 공식 기자회견서도 해당 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그 질문은 호날두와 유벤투스에게 해야 할 것이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와 함께 한국에 갔다. 물론 한국 국민들과 선수들에게 존중심을 가지고 있다. 호날두도 같은 존중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원론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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