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공식 홈피 만료…‘계약 해지 통보’ 하루 만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2. 12. 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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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공식 홈페이지가 2일 만료됐다.

2일 이승기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웹호스팅 만료 안내' 문구가 뜬다.

이승기가 정산 갈등을 겪고 있는 후크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지 하루 만에 발빠른 조치다.

이승기는 지난 달 15일 후크에 음원료 미정산 관련 내용증명을 발송한데 이어 1일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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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이승기 공식 홈페이지가 2일 만료됐다.

2일 이승기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웹호스팅 만료 안내’ 문구가 뜬다. 홈페이지를 관리하던 후크 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관리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가 정산 갈등을 겪고 있는 후크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지 하루 만에 발빠른 조치다.

이승기는 지난 달 15일 후크에 음원료 미정산 관련 내용증명을 발송한데 이어 1일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방송했다. 후크는 최근 이승기와의 수익 미정산 분쟁 외에도 이승기로부터 47억여 원 부동산 투자금 받은 후 약속 불이행, 법인카드 유용 등 금전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승기 측은 2022년 9월까지 137곡을 발표했지만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반면, 후크 측은 “이승기에 단 한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후 권진영 대표는 논란이 확대되자 “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한다”면서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져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국세청은 법인카드 유용 등 보도를 접하고, 권 대표의 탈세 의혹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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