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5승 듀오' 재계약… 켈리 23억원·플럿코 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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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BO리그 최강 원투펀치 케이시 켈리와 아담 플럿코와 재계약했다.
LG 구단은 "2023시즌에도 켈리와 플럿코와 함께하게 돼 정만 든든하다. 올해 리그 최강 원투펀치로 활약한 만큼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쳐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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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단은 2일 켈리와 총액 180만달러(약 23억원·계약금 45만달러·연봉 105만달러·인센티브 30만달러), 플럿코와 총액 140만달러(약 18억원·계약금 30만달러·연봉 80만달러·인센티브 30만달러) 조건으로 내년 시즌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는 올시즌 다승왕 켈리와 다승 2위 플럿코를 모두 붙잡으며 막강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켈리는 지난 2019시즌 LG에 입단했다. 켈리는 KBO리그 4시즌 통산 114경기에 등판해 58승31패 평균자책점 2.89 555탈삼진을 기록했다. 올시즌엔 27경기에서 166.1이닝 16승4패 평균자책점 2.54 153K 등을 기록하며 다승왕까지 수상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켈리는 LG 구단 역대 최장수 외국인 투수로 남게 됐다.
켈리는 "5시즌 연속 LG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사랑하는 LG 팬들의 함성을 들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심장이 뛴다. 내년에도 LG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KBO리그를 처음 경험한 플럿코는 빠르게 적응해 28경기 162이닝 15승5패 평균자책점 2.39 149탈삼진으로 활약했다. 다승 공동 2위와 평균자책점 3위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플럿코는 "다시 LG와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 LG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 내년에는 꼭 LG가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LG 구단은 "2023시즌에도 켈리와 플럿코와 함께하게 돼 정만 든든하다. 올해 리그 최강 원투펀치로 활약한 만큼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쳐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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