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벨기에 '눈물'‥'약체' 모로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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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2위 벨기에가 크로아티아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꼽혔던 모로코는 캐다다를 완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1승 2무를 기록해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조 3위가 된 벨기에는 탈락했습니다.
모로코는 2승 1무를 기록해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고, 캐나다는 3전 전패로 월드컵 무대에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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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 앵커 ▶
FIFA 랭킹 2위 벨기에가 크로아티아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꼽혔던 모로코는 캐다다를 완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러시아 월드컵 2위 크로아티아와 FIFA 랭킹 2위 벨기에의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건 벨기에였습니다.
벨기에는 발빠른 공격수를 활용한 역습으로 크로아티아를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수세에 몰린 크로아티아는 전반 15분 반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벨기에 진영에서 반칙을 얻어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마무리되자 반드시 승리해야 16강에 진출하는 벨기에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수 루카쿠를 투입했습니다.
루카쿠는 크로아티아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로 때렸지만 골대를 강타했고‥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받아 연결한 헤더는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후반 44분 아자르의 결정적인 패스도 트래핑 미숙으로 살리지 못해 결국 0대0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1승 2무를 기록해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조 3위가 된 벨기에는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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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모로코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캐나다를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4분 캐나다 골키퍼가 어설프게 걷어낸 공을 모로코 공격수 지예시가 골대 빈 곳으로 정확하게 차넣으며 첫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기선을 제압한 모로코는 전반 23분 전방으로 찔러준 긴 패스를 엔네시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시켜 추가골까지 넣었습니다.
일방적으로 밀리던 캐나다가 전반 40분 모로코의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모로코는 2승 1무를 기록해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고, 캐나다는 3전 전패로 월드컵 무대에서 내려왔습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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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400/article/6432788_357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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