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월드컵]한국, 16강 운명 걸린 포르투갈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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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포르투갈전이 시작된다.
두 팀이 비기거나 우루과이가 이기면 한국-포르투갈전을 결과를 따져야 한다.
두 팀은 2010 남아공 대회 8강전에서 '악연'을 쌓았다.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갈등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자카는 이번 대표팀에도 승선, 다시 한번 세르비아와 일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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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가나·우루과이, H조에 한장 남은 16강 티켓에 도전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포르투갈전이 시작된다. 물러설 곳 없는 대표팀의 시선은 오로지 승리로 향한다.
'우승후보' 브라질도 조별리그 최종전에 돌입한다.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밤 12시)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 28위의 한국은 9위의 포르투갈에 한참 밀리지만,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이긴 좋은 기억이 있다.
한국이 가진 변수는 사령탑의 부재다.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 경기 직후 레드카드를 받은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이날 벤치를 지키지 못한다.
가나 vs 우루과이 (밤 12시)
H조 16강 티켓이 한 장만 남은 가운데 가나가 승리하면 이를 가져가게 된다. 두 팀이 비기거나 우루과이가 이기면 한국-포르투갈전을 결과를 따져야 한다.
가나는 이번 대회에서 5골을 터뜨릴 만큼 만만치 않은 공격력을 자랑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2경기 연속 침묵하며 골을 넣지 못했다.
카메룬 vs 브라질 (오전 4시)
우승까지 내달려야 하는 브라질은 주축 선수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크다. 네이마르는 3차전에도 뛸 수 없다.
1무1패(승점 1)로 3위에 그치고 있는 카메룬에게도 아직 희망은 있다. 팀의 간판 공격수 에리크 추포모팅의 활약이 중요하다.
세르비아 vs 스위스 (오전 4시)
이때 스위스의 알바니아계 선수 그라니트 자카와 제르단 샤키리가 득점 후 양손으로 독수리 모양을 만드는 세리머니를 해 논란이 됐다.
'쌍두독수리'는 알바니아 민족주의 상징으로 세르비아가 1998년 코소보에서 알바니아계 주민의 대량 학살을 자행한 점을 떠올리게 한 것이다. 이들은 이 세리머니로 벌금 징계를 받았다.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갈등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자카는 이번 대표팀에도 승선, 다시 한번 세르비아와 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도 상황은 스위스에 조금 더 유리하다. 스위스는 1승1패(승점 3)로 조 2위에 올라있고, 세르비아는 1무1패(승점 1)로 4위로 밀려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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