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외국인 원투펀치 켈리와 플럿코 재계약…켈리는 30만달러 인상된 180만달러, 플럿코는 60만달러 오른 140만달러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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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켈리와 아담 플럿코가 2023시즌에도 LG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로 활약하게 됐다.
LG트윈스는 2일(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켈리는 지난해 총액 150만달러(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보다 30만 달러 인상된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45만 달러, 연봉 105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2023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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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는 2일(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켈리는 지난해 총액 150만달러(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보다 30만 달러 인상된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45만 달러, 연봉 105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2023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또 플럿코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로 올시즌 80만달러(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서 60만달러가 인상된 금액으로 계약을 마쳤다.
2019시즌 LG트윈스에 입단한 켈리는 4시즌 동안 114경기 등판하며 58승 31패 평균자책점 2.89 탈삼진 555개를 기록했고, 2022시즌에는 27경기 166⅓이닝을 던져 16승 4패, 평균자책점 2.54(5위) 탈삼진 153개(공동 9위)로 KBO 리그 입성 4년 만에 처음으로 다승왕에 올라 올시즌 LG가 팀 창단 이후 최다승(87승)을 거두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켈리는 2023시즌 재계약으로 5시즌을 활약하는 구단 최장수 외국인 투수가 됐다.
켈리는 “5시즌 연속 LG트윈스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또 사랑하는 우리 LG팬들의 함성을 들을 생각을하니 벌써부터 심장이 뛴다. 23시즌에도 우리 LG트윈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플럿코는 2022시즌 28경기 162이닝동안 15승 5패로 다승 2위를 비롯해 평균자책점 2.39(3위), 탈삼진 149개(11위)를 기록했다.
플럿코는 “내년 시즌 LG트윈스로 돌아와서 정말 기쁘고, 팬 여러분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 2023시즌은 LG트윈스가 우승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엘지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구단은 “내년 시즌에도 켈리와 플럿코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든든하다. 22시즌 최강 원투펀치를 보여줬던만큼 내년에도 변함없는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고, 우리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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