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오늘 밤 포르투갈전…벤투호도 이변 꿈꾼다
<출연: 홍석준 스포츠문화부 기자·박찬하 축구 해설위원>
오늘 밤 자정, 우리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행 운명을 결정지을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이 펼쳐집니다.
각 조에서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벤투호도 '강호' 포르투갈을 잡고 16강에 진출하겠다는 희망을 품고 있는데요.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과 스포츠문화부 홍석준 기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가나전 패배 후 대표팀 선수들이 가장 아쉽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걸로 생각되는데요.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서 다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더라고요? 이럴수록 위축되지 말아야 한다는 팀의 의지가 담긴 거겠죠?
<질문 2> 가장 궁금한 게 우리 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 선수와 '공격의 주축'이 되어야 하는 황희찬 선수의 부상 회복 정도와 출전 여부인데요. 카타르 현지에서 들려온 소식 있나요?
<질문 3> 그런데 어제 벤투 감독이 부상을 입은 김민재 선수와 황희찬 선수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말했는데요. 경기 전날까지 고민을 거듭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가나와의 2차전에서 맹활약한 조규성과 이강인 선수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잖아요.
<질문 5> 특히 포르투갈전을 앞둔 훈련에서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가 짝을 이뤄 밸런스 훈련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때문에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 두 사람의 호흡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우리 팀도 부상 때문에 걱정인데, 포르투갈도 주요 선수의 부상에 고민에 빠졌다고요. 로테이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요.
<질문 7> 포르투갈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은 우리에게 돌파구가 될 수도 있을 텐데요. 이변을 꿈꾸는 벤투호가 포르투갈의 어떤 점을 노려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두 '에이스' 손흥민과 호날두의 맞대결을 많은 축구팬들이 기대하고 있는데요.
<질문 9> 그런데 오늘 포르투갈 감독이 호날두의 한국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50대 50이라고 말했습니다.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기도 한데요. 실제 뛰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하지만 벤투 감독은 오늘 벤치에 앉아 있을 수 없는데요. 전술 지시는 이미 이뤄졌겠죠?
<질문 11> 감독의 부재에 따라, 벤투 감독의 역할을 대신할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의 역할도 중요해졌는데요. 벤투 감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또 벤투 감독이 퇴장당한 다음 경기에서 대행으로 경기를 이끈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경험이 발휘된다면 위기가 또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질문 12> 심판 변수도 있을 텐데요. 포르투갈전 주심을 한 경기에 10명에게 퇴장을 명령한 경험이 있는 심판이 맡게 됐습니다. 그만큼 레드카드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는데요?
<질문 13> 같은 시간에는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16강 진출 경우의 수도 간략히 짚어주시죠.
<질문 14> 여기서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일본과 스페인의 경기 얘기를 안 할 수 없는데요. 일본이 승리하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어요.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고요?
<질문 15> 16강 대진표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는데요. 독일, 벨기에 등 유럽의 강호들이 탈락했습니다.
<질문 16> 이번 월드컵은 유독 이변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카타르월드컵 #16강행 #포르투갈 #조별리그 #3차전 #벤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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