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프롤리의 팬, 함께 삼계탕 먹어”
김원희 기자 2022. 12. 2. 15:25
가수 홍진영이 프롤리와의 협업 비화를 전했다.
홍진영은 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데뷔 15주년 기념 미니 앨범 ‘컬러 무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프롤리의 곡 ‘하드 보이’의 팬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해외 작곡과와 작업을 하다가 프롤리 이야기가 나와서 ‘같이 작업할 수 있겠냐’고 물어봤다. 잘 연결이 돼서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롤리가 한국에 오면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왔는데, 거기에 삼계탕이 있더라. 어제 함께 삼계탕을 먹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프롤리는 이에 “홍진영과 같이 있으면서 버킷리스트를 몇 개 이뤘다”고 덧붙였다.
‘컬러 무드’의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는 파워팝 장르로, 디즈니뮤직퍼블리싱 전속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 르그랑, 싱어송라이터 도터, 작곡가 디노 메단호직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미국 팝가수 프롤리(Frawley)가 피처링으로 나선 글로벌 협업곡이다.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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