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BBC, 日 결승골 논란에 “2010년 램파드 ‘유령골’ 떠올리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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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이 일본의 결승골 논란에 과거 오심 사례들을 되짚었다.
일본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2 국제축구면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영국 언론 BBC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잉글랜드-독일전에서 나온 프랭크 램파드의 '유령골'과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우승했을 때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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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영국 언론이 일본의 결승골 논란에 과거 오심 사례들을 되짚었다.
일본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2 국제축구면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일본은 스페인, 독일 등이 버틴 죽음의 조에서 1위(승점 6ㆍ2승1패)로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일본의 결승골이 논란이 중심에 섰다. 1-1로 맞선 후반 6분 다나카 아오가 골을 넣기 직전 미토마 카오루가 올린 크로스가 골라인을 벗어난 것처럼 보였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골로 인정됐다.
영국 언론 BBC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잉글랜드-독일전에서 나온 프랭크 램파드의 '유령골'과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우승했을 때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고 전했다.
램파드의 유령골은 램퍼드가 때린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지만 심판은 골로 인정하지 않아 오심 논란으로 이어졌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제프 허스트의 슛이 골라인을 넘지 않았지만 득점으로 인정된 바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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