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연관 제품 판매 '해외홍보관' 인니에 첫 개관...가수 린, 4일 축하 공연

한국 문화콘텐츠 관련 제품을 상설 전시하는 해외홍보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처음으로 문을 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내일(3일) 자카르타 롯데쇼핑애비뉴에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을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카르타 해외홍보관은 천170㎡ 규모로 대형 행사 공간과 제품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공간, 지능형 사무실, 사업 투자 유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오는 5일까지 사흘간 열릴 개관 행사에선 '코리아 360'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가수 린의 축하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화장품 홍보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K-브랜드 해외홍보관 운영 사업'은 한국문화와 관련된 콘텐츠와 식품, 화장품 등을 종합적으로 체험하고 전시·홍보하는 공간을 마련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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