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G '5년차' 켈리 180만 달러-'2년차' 플럿코 140만 달러에 재계약

신원철 기자 2022. 12. 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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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장수 외국인 선수를 배출했다.

LG는 2일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와 재계약을 마쳤다.

켈리는 2023시즌 재계약으로 5시즌을 활약하는 구단 최장수 외국인 투수가 됐다.

재계약을 마친 플럿코는 "내년 시즌 LG트윈스로 돌아와서 정말 기쁘고, 팬 여러분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 2023시즌은 LG트윈스가 우승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LG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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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케이시 켈리(왼쪽)와 아담 플럿코.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장수 외국인 선수를 배출했다. 케이시 켈리와 5번째 시즌을 보내기로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아담 플럿코도 재계약했다.

LG는 2일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와 재계약을 마쳤다. 켈리는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45만 달러, 연봉 105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플럿코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합의했다.

2019시즌 LG에 입단한 켈리는 올해까지 네 시즌 동안 114경기에 등판해 58승 31패 평균자책점 2.89와 555탈삼진을 기록했다.

올해는 27경기에서 166⅓이닝을 책임지며 16승 4패 평균자책점 2.54와 153탈삼진을 기록했다. 16승은 올 시즌 다승 1위 기록이다.

켈리는 2023시즌 재계약으로 5시즌을 활약하는 구단 최장수 외국인 투수가 됐다. 켈리는 "5시즌 연속 LG트윈스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또 사랑하는 우리 LG팬들의 함성을 들을 생각을하니 벌써부터 심장이 뛴다. 23시즌에도 우리 LG트윈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플럿코는 2022시즌 28경기 162이닝동안 15승 5패 평균자책점 2.39 탈삼진 149개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리그 3위에 올랐다.

재계약을 마친 플럿코는 “내년 시즌 LG트윈스로 돌아와서 정말 기쁘고, 팬 여러분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 2023시즌은 LG트윈스가 우승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LG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내년 시즌에도 켈리와 플럿코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든든하다. 올시즌 최강 원투펀치를 보여줬던만큼 내년에도 변함없는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고, 우리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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