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中 언론, 日 결승골 판정에 ”관중 대부분 납득 못해“

박재호 기자 2022. 12. 2.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매체가 일본의 결승골 판정이 팬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2 국제축구면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같은 날 중국 언론 <텐센트 뉴스> 는 "VAR 결과 일본의 득점이 맞다는 판정이 나왔지만 관중 대부분은 이를 납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표팀 윙포워드 미토마 카오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중국 매체가 일본의 결승골 판정이 팬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2 국제축구면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일본은 1-1로 맞선 후반 6분 다나카 아오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득점 직전 미토마 카오루가 올린 크로스가 골라인을 벗어난 것처럼 보였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골로 인정됐다.

같은 날 중국 언론 <텐센트 뉴스>는 "VAR 결과 일본의 득점이 맞다는 판정이 나왔지만 관중 대부분은 이를 납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경기 후 소셜미디어(SNS)가 발칵 뒤집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팬들과 관중의 의견을 고려했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월드컵에서 적용된 신기술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본 골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어 "신기술에 대한 정보가 관중들에게 제대로 공유되지 않은 점은 문제다"고 꼬집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