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코치 아카데미 개강…'지도자 전문성 높일 예정'

박연준 2022. 12. 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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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 허구연)가 코치 아카데미를 연다.

KBO는 "이번 교육은 KBO리그 신임 코치 예정자와 1년차 코치 및 아마 지도자 중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27명(프로 26명·아마 1명)이 등록했고, 교육 시간의 86.7%(78시간) 이상 출석과 함께 필기시험 및 과제물등의 평가를 통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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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BO(총재 허구연)가 코치 아카데미를 연다.

KBO는 2일 "KBO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년 KBO 코치 아카데미'가 오는 5일경기도 용인시 드림파크 연수원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코치 아카데미는 2020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코치들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선수 지도 기술, 경기운영, 인성 및 자질 함양 등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해 코치로서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주 5일(1일 6시간)씩 총 3주에 걸쳐 기본 소양교육 30시간과 퍼포먼스 향상교육 60시간 등총 90시간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역 코치, 교수, KBO 및 구단 관계자, 해설위원 등 총 26명의 강사가 분야별로 참여한다.

주요 교육 과목으로는 타격, 수비, 주루, 투구 및 송구 등 야구 기술 관련 강의와 현대 야구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바이오메카닉스, 데이터 활용과 같은 과학적인 분야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코치의 역할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컴퓨터 실무 등 지도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과목들이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KBO는 "이번 교육은 KBO리그 신임 코치 예정자와 1년차 코치 및 아마 지도자 중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27명(프로 26명·아마 1명)이 등록했고, 교육 시간의 86.7%(78시간) 이상 출석과 함께 필기시험 및 과제물등의 평가를 통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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