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 독일 대표팀 은퇴 시사 “끔찍한 재앙…최선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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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탈락한 가운데 토마스 뮐러가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
이어 "오늘 경기가 내 마지막 경기라면, 독일 응원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독일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
코스타리카전이 뮐러의 독일 대표팀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뮐러는 "큰 행복이었다. 나는 항상 진신으로 독일 대표팀에 임했다. 우리는 정말 놀라운 순간을 함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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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독일 축구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탈락한 가운데 토마스 뮐러가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
독일 ‘스포츠샤우’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뮐러는 코스타리카전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나에게는 끔찍한 재앙 같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경기가 내 마지막 경기라면, 독일 응원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독일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
독일은 앞서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코스타리카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예선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승리가 16강 진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위 스페인에 득실차로 밀리면서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연속 16강 진출 실패다.
코스타리카전이 뮐러의 독일 대표팀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독일 대표팀에서 지난 2010년부터 121경기를 소화한 뮐러는 선수 경력을 차츰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
뮐러는 “큰 행복이었다. 나는 항상 진신으로 독일 대표팀에 임했다. 우리는 정말 놀라운 순간을 함께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경기에서 내 심장을 피치 위에 두고 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독일 대표팀을 향한 충성심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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