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결국 ‘불법 스포츠 도박’ 푸이그와 재계약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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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야시엘 푸이그(32)가 결국 한 시즌 만에 한국 무대를 떠난다.
이에 키움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 푸이그를 포함시킨 뒤, 논란이 해결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키움은 푸이그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에 푸이그는 한 시즌 만에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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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야시엘 푸이그(32)가 결국 한 시즌 만에 한국 무대를 떠난다. 키움 히어로즈가 푸이그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키움 구단은 2일 “푸이그의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계속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푸이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푸이그는 지난 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0.277와 21홈런 73타점 65득점 131안타, 출루율 0.368 OPS 0.841 등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에는 한국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타율 0.316와 12홈런 36타점 31득점 67안타, 출루율 0.410 OPS 0.962 등으로 펄펄 날았다.
또 푸이그는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홈런 3개를 때리는 등, 키움 타선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재계약은 당연해 보였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 푸이그의 불법 스포츠 도박 의혹이 터졌다. 이 시건은 2019년에 벌어졌고, 푸이그는 위증 혐의까지 받았다.
이에 키움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 푸이그를 포함시킨 뒤, 논란이 해결되기를 기다렸다. 재계약을 위해서다.
하지만 키움은 푸이그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에 푸이그는 한 시즌 만에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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