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사북면 일대 마을하수도 건설공사, 이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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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고탄리·고성리 일대 마을 하수도 건설공사가 이르면 이달 준공된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송암리, 고탄리, 고성리 일대에 120톤 규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구역에 미포함된 인람리, 송암리 일부 지역에 대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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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고탄리·고성리 일대 마을 하수도 건설공사가 이르면 이달 준공된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송암리, 고탄리, 고성리 일대에 120톤 규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지역 172가구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하수관로 6.7㎞ 매설, 172가구에 배수 설비를 연결했다.
현재 공사가 완료돼 지난 8월부터 종합 시운전 중이며 방류수 수질의 전문기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사북면 송암리·고성리·고탄리 일대 가구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정화조 폐쇄에 따른 수거 비용과 악취·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평천 수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구역에 미포함된 인람리, 송암리 일부 지역에 대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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