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전주 KCC, 윤덕주배 제34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클럽부 우승

방성진 2022. 12.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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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윤덕주배 클럽부에서 우승했다.

전주 KCC가 지난 11월 19, 20일 양일간 통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4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클럽부에서 우승했다.

백승혁 전주 KCC 주니어 대표가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했다. 보상받은 느낌이다. 뜻깊은 대회였다. 선수들의 중학교 진학이 임박했다. 마무리를 잘하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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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윤덕주배 클럽부에서 우승했다.

전주 KCC가 지난 11월 19, 20일 양일간 통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4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클럽부에서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팀 시리우스를 42-25로 꺾었다.

KCC가 이용건(179cm, C), 김준영(173cm, G), 장현(162cm, F), 장정(163cm, F), 박서진(160cm, G), 박지호(183cm, C), 이승민(175cm, F), 한지호(153cm, G), 이솔민(173cm, C), 최시우(168cm, F)의 선수 명단으로 윤덕주배에 출전했다. 이용건은 MVP를 수상했다.

KCC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첫 경기에서 팀시리우스에 15-23으로 패했기 때문. 하지만 프렌즈 농구교실을 49-12로 대파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KCC는 결선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8강에서 경기의왕G-스포츠클럽을 만나 44-15로 승리했다. 4강에서 만난 현대모비스 주니어피버스마저 40-21로 꺾었다.

이어 예선에서 패했던 팀 시리우스를 결승전에서 상대했다.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42-25로 승리했다. 예선의 복수와 우승의 쾌거를 동시에 이뤘다.
 

백승혁 전주 KCC 주니어 대표가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했다. 보상받은 느낌이다. 뜻깊은 대회였다. 선수들의 중학교 진학이 임박했다. 마무리를 잘하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팀에 소속된 선수들은 대부분 농구 선수의 꿈을 꾸고 있다. 중학교 엘리트 농구부로 진학한다. 팀 연습뿐만 아니라 개인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서로의 꿈을 존중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첫 경기 징크스가 있다. 긴장도 많이 했고, 몸이 덜 풀려서 예선 첫 경기에서 패했다. 하지만 잘 추슬렀다. 결승전의 경기력은 뛰어났다. 준비한 대로 차분하게 가진 기량을 모두 보여줬다"며 기뻐했다.

사진 제공 = 전주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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