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주전 수비수 멘드스, 부상으로 한국전 결장…‘월드컵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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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 대팀의 주전 측면 수비수 누누 멘드스(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면서 한국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AFP통신은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축구협회 소식통을 인용해 허벅지 왼쪽을 다친 멘드스가 이번 월드컵 기간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말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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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축구협회 소식통을 인용해 허벅지 왼쪽을 다친 멘드스가 이번 월드컵 기간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말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멘드스는 카타르월드컵 개막 전부터 근육 통증을 겪고 회복 훈련에 집중해왔다. 24일 가나와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선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고, 28일 우루과이와 2차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42분 만에 교체됐다.
이후 회복에 전념했지만 결국 정상 컨디션 궤도에 오르지 못한 멘드스는 3일 0시 열리는 한국과 조별리그 뿐만 아니라 남은 월드컵 경기에서 모두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포르투갈은 2연승을 거둬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멘드스는 소속팀으로 복귀하지 않고 카타르에 머물며 포르투갈 대표팀과 동행한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멘드스가 카타르에 계속 머물고 싶어 하고 소속 팀도 허락했다”고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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