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량적 가장 뛰어나"…두산, 박세혁 보상 선수로 '1차지명' 박준영 선택 [공식발표]

2022. 12. 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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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박세혁 보상선수로 박준영을 지명했다.

두산은 2일 "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한 박세혁의 보상 선수로 내야수 박준영을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준영은 지난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을 받았다. 박준영은 지난 2020시즌부터 1군에서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했고, 2021시즌 111경기에서 타율 0.209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75경기에서 4홈런 19타점 타율 0.216의 성적을 남겼다. 1군 통산 성적은 221경기에서 109안타 12홈런 타율 0.207을 기록 중이다.

두산 관계자는 "명단을 검토한 결과 기량이 가장 뛰어난 선수"라며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유격수와 3루수를 소화할 수 있고, 타석에서 강한 타구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박준영은 지난 10월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지만, 내년부터는 훈련 소화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박준영은 어깨 탈구로 인해 수술을 받았지만, 내년 3월부터는 기술 훈련 돌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C 다이노스 시절 박준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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