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세혁 보상선수로 '젊은 군필 내야수' 박준영 지명 [오피셜]

이후광 2022. 12. 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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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FA 이적한 박세혁의 반대급부로 내야수 박준영을 얻었다.

두산 베어스는 2일 "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한 박세혁의 보상 선수로 내야수 박준영을 지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9년 두산 통합우승 포수인 박세혁은 지난달 24일 NC와 4년 총액 46억원에 FA 계약했다.

 박세혁은 A등급 FA로, 두산은 박세혁의 직전 연봉(3억원) 200%와 20인 보호선수 외 선수 1명 또는 연봉의 300%를 보상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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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 OSEN DB

[OSEN=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가 FA 이적한 박세혁의 반대급부로 내야수 박준영을 얻었다.

두산 베어스는 2일 "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한 박세혁의 보상 선수로 내야수 박준영을 지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9년 두산 통합우승 포수인 박세혁은 지난달 24일 NC와 4년 총액 46억원에 FA 계약했다. 박세혁은 A등급 FA로, 두산은 박세혁의 직전 연봉(3억원) 200%와 20인 보호선수 외 선수 1명 또는 연봉의 300%를 보상받을 수 있었다. 20인 보호선수 명단을 받은 두산은 2일까지 보상을 택해야 했고, 고심 끝 내야를 보강했다.

두산 관계자는 "명단 검토 결과, 기량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파악됐다"라며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유격수, 3루수가 모두 가능한 자원이다. 타석에서는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젊은 군필 내야수다"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다만 박준영은 지난 10월 중순 어깨 탈구로 인한 수술을 받으며 내년 3월부터 기술훈련이 가능하다.

박준영은 경기고를 나와 2016 NC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221경기 타율 2할7리 12홈런 53타점이며, 올해 75경기 타율 2할1푼6리 4홈런 19타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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