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조원 범부처 스케일업 R&D 투자전략 발표된다

정다슬 2022. 12. 2.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내 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범부처 스케일업 R&D 투자전략을 마련한다.

주영창 본부장은 "그동안 정부 R&D는 기술적 향상에 집중됐으나 이제는 성과의 활용·확산까지 바라봐야 할 시기"라며 "연내 범부처 스케일업 R&D 투자전략을 마련해 민간과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딥테크 기업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딥테크 유니콘 기업 육성"
과기정통부, 범부처 스케일업 R&D TF 2차 회의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내 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범부처 스케일업 R&D 투자전략을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KISTEP 서울 평가장에서 제2차 ‘범부처 스케일업 R&D TF’ 회의를 개최했다.

범부처 스케일업 R&D TF는 정부 R&D 지원예산 30조원 시대에 맞춰 투자의 효율성을 높여 딥테크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발족됐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산·학·연 전문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부처 스케일업 R&D 투자전략과 관련해 추진방향과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민관 협업투자 확대 △범부처 함께달리기 강화 △지원방식 다각화 △생태계 중심 지원 강화라는 4가지 스케일업 R&D 투자의 기본방향에 공감을 이뤘다.

추가적으로 중점과제로서 산·학·연 스케일업 밸리 조성, 시작품·시제품 제작과 연계한 R&D 지원, 대규모 민관 공동 R&D 프로그램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다.

주영창 본부장은 “그동안 정부 R&D는 기술적 향상에 집중됐으나 이제는 성과의 활용·확산까지 바라봐야 할 시기”라며 “연내 범부처 스케일업 R&D 투자전략을 마련해 민간과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딥테크 기업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