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030년이면 일본 제치고 세계 3위 경제대국

박형기 기자 2022. 12. 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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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2030년이면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세계적 신평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전망했다.

S&P와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1일(현지시간) 공동 보고서를 내고 인도가 현재의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경우, 2030년이면 현재 3위인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P는 인도의 연간 명목 GDP 성장률이 2030년까지 평균 6.3%라고 가정할 때 2030년이면 일본을 제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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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도가 2030년이면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세계적 신평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전망했다.

S&P와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1일(현지시간) 공동 보고서를 내고 인도가 현재의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경우, 2030년이면 현재 3위인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년 현재 국가별 GDP 순위는 미국이 22조9961억 달러로 1위, 중국이 17조7340달러로 2위, 일본이 4조9374억 달러로 3위, 독일이 4조2231억 달러로 4위, 영국이 3조1868억 달러로 5위, 인도는 3조1733억 달러로 6위다.

인도는 2022년 상반기에 신민종주국 영국의 GDP를 이미 추월했다.

S&P는 인도의 연간 명목 GDP 성장률이 2030년까지 평균 6.3%라고 가정할 때 2030년이면 일본을 제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간스탠리도 인도의 GDP가 2031년까지 현재 수준에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간스탠리는 이에 따라 세계경제는 미국 중국 인도 3각 체제로 재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의 지난 3분기 성장률은 6.3%를 기록, 로이터의 예상치(6.2%)를 약간 웃돌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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