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부터 공유 킥보드까지...NHN 도플소프트, 통합 교통 서비스 앱 출시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2. 12. 2. 13:57
‘스마트무브’로 올인원 교통 정보 제공
엔에이치엔(이하 NHN)의 모빌리티 자회사 도플소프트가 통합 교통 서비스 앱 ‘스마트 무브’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무브는 사용자 주변의 모든 이동 수단을 검색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통합 교통 서비스 앱(MaaS)이다. 실시간 버스, 지하철 정보는 물론 공유 자전거·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 수단 정보까지 한 데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사용자가 최종 목적지를 입력하면 이용 가능한 이동 수단의 실시간 위치와 예상 요금을 비교 분석해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이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플소프트는 현재 공유 킥보드 서비스인 ‘알파카’, ‘지쿠터’, ‘씽씽’과 더불어 ‘따릉이’, ‘에브리 바이크’ 등 전국 70 여개 지역의 공공 자전거 서비스를 ‘스마트무브’에 연계해 다양한 경로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도플소프트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하철 종결자·전국 스마트 버스 앱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장 스마트한 이동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기능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중교통 서비스 전문 기업 도플소프트는 2016년 NHN으로 편입된 이후 ‘지하철 종결자’, ‘전국 스마트 버스’, ‘스마트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다운로드 450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홍준표, 文 직격 “대통령일 땐 충견처럼 흔들던 檢…이젠 겁나나” - 매일경제
- 이재용도 입었다...‘아재 패션’ 푹 빠진 2030, 활기 띈 아웃도어 시장 - 매일경제
- 인기 해외여행 도시 톱5가 전부 이 나라…이유 알아보니 - 매일경제
- 대통령 소파에서 나온 7억 돈다발에 野 “탄핵”...혼돈의 남아공 - 매일경제
- “그동안 행복했다”…16강 좌절 충격 받은 독일 선수, 무슨 뜻? - 매일경제
- 임종석 “답답해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정계복귀 신호탄? - 매일경제
- “박지현 네가 뭔데, 출당하라”…野게시판에 청원글 8600명 넘었다 - 매일경제
- “일당 30만원 줄게” 친구들아 모여…고전이 된 이 수법[어쩌다 세상이] - 매일경제
- “살림살이 팍팍하네”...전기 가스 수도 가격 또 23% 상승 - 매일경제
- 亞 최초 2회 연속 16강! 일본, 스페인에 역전 승리…독일 또 탈락 [카타르월드컵]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