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섭,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1R 잔여경기 후 7위…김영수·서요섭은 74위 [아시안투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뢰로 인해 차질을 빚었던 아시안골프투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가 2일 오전에 잔여 경기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중에는 4언더파 68타를 친 김봉섭(39)이 공동 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맹활약한 박은신(32)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공동 13위(3언더파 69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낙뢰로 인해 차질을 빚었던 아시안골프투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가 2일 오전에 잔여 경기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중에는 4언더파 68타를 친 김봉섭(39)이 공동 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3타 차이다.
7언더파 65타의 성적을 낸 마티엄 카이저(남아프리카공화국)가 단독 1위를 기록했고, 1타 뒤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하마모토 고스케, 사릿 수완나럿(태국), 닐 시에테카트(남아공) 4명이 공동 2위에서 추격했다.
라히리는 2일 인도네시아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잔여 경기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잠시 공동 선두에 나서기도 했지만, 바로 17번홀(파4)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교포 선수인 이태훈(캐나다)도 김봉섭과 나란히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맹활약한 박은신(32)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공동 13위(3언더파 69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홍택(29), 박승(26)은 2언더파 70타를 쳐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2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투어 2022시즌 최종전이기도 하다. 시즌 상금 2위로 상금왕에 도전하는 김비오(32)는 1타를 줄여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이정환(31), 김한별(26), 옥태훈(24), 이성호(35), 이태희(38), 최민철(34)도 같은 순위다.
또한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 2년간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2019년 우승자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도 공동 38위에 위치했다.
기대를 모은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의 주인공인 김영수(33)는 1오버파 73타를 쳐 서요섭(26)과 공동 74위에 머물렀다. 아시안투어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김시환(미국)도 1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