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전문가 “벤투 감독, 한국과 재계약 가능” [카타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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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한국대표팀을 지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페르스는 "한국은 톱클래스 선수가 많은 전통적인 축구 강국이 아니다. 최정상급 스타들이 베스트 컨디션이 아닌데도 팀으로서 엄청난 힘을 보여줬다"면서 카타르월드컵 H조 1, 2차전에 나온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근육 부상에 시달리는 것 또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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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한국대표팀을 지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9위 포르투갈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부터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으로 맞붙는다. 벤투 감독이 2018년 8월 대한축구협회와 맺은 계약 기간은 이번 대회까지다.
히카르두 페르스(46)는 포르투갈 매체 ‘오미뉴’와 인터뷰에서 “카타르월드컵 이후 벤투의 미래? 난 모른다. 직접 물어봐야 할 질문”이라면서도 “본인과 대한축구협회가 원한다면 잔류는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예상했다.
2021시즌부터 2022시즌 전반기까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감독으로 일하기도 했다. 부산 구단주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겸하고 있다. 벤투, 한국, 대한축구협회를 모두 잘 아는 페르스다.
페르스는 “벤투 감독 이하 코치진은 4년 동안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쉽지 않은 일을 해왔다. 집단정신, 가치관 등 한국의 문화적 특징에도 적응했다”며 재계약에 대한 장점을 얘기했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32강 조별리그 1, 2라운드에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 가나엔 2-3으로 패했다. 페르스는 “긍정적이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우루과이전 승점 1도 괜찮은 결과이므로) 수비가 필요하면 그렇게 했고, (2실점을 먼저 허용한 가나를 상대로) 골을 넣어야 할 때는 공세를 강화했다”며 벤투호를 호평했다.
한국 주장 손흥민은 지난달 4일 뼈가 네 군데 부러진 왼쪽 눈 주위를 안정시키기 위한 수술을 받고도 안면보호 마스크를 쓰고 카타르월드컵 훈련과 출전을 병행하고 있다.
페르스는 “한국은 톱클래스 선수가 많은 전통적인 축구 강국이 아니다. 최정상급 스타들이 베스트 컨디션이 아닌데도 팀으로서 엄청난 힘을 보여줬다”면서 카타르월드컵 H조 1, 2차전에 나온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근육 부상에 시달리는 것 또한 언급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2라운드까지 1무 1패에 그쳤다. 포르투갈을 무조건 이겨야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져볼 자격을 얻는다.
스포츠채널 ESPN이 축구 통계 지표 ‘사커 파워 인덱스’로 예상한 자료를 보면 한국 포르투갈전 확률은 승리 17%/무승부 24%/패배 59%다. 포르투갈은 이미 2승을 거뒀지만, H조 1위를 차지해야 세계 최강 브라질을 카타르월드컵 토너먼트에서 피한다는 동기부여가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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