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우승자’ 미스 어스 최미나수, 4일 귀국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2022. 12. 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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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세계 4대 미인 대회 중 하나인 '미스 어스(Miss Earth)'에서 우승한 최미나수가 4일 귀국한다.

최미나수는 오는 4일 오후 5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2021 미스코리아 선으로 '미스 어스 2022'에 출전한 최미나수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어스 2022'에서 최종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한국인 최초 메이저 미인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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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인 최초로 세계 4대 미인 대회 중 하나인 '미스 어스(Miss Earth)'에서 우승한 최미나수가 4일 귀국한다.

최미나수는 오는 4일 오후 5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2021 미스코리아 선으로 '미스 어스 2022'에 출전한 최미나수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어스 2022'에서 최종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한국인 최초 메이저 미인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로 화제를 모았다.

최미나수는 본 대회에 앞서 합숙 기간,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된 경연에서도 금메달 3개(수영복, 비치웨어, 드레스 경연)를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미나수는 귀국 후 휴식을 취한 뒤, 매니지먼트사인 글로벌이앤비(Global E&B)를 통해 방송 일정 등을 소화한다. 향후 미스 어스 우승자로서 전세계를 누비며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방지 캠페인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최미나수는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펜트하우스’에서 명석한 두뇌를 앞세우며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글로벌이앤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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