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선수 선정 최고 신인상 받은 김인환 "올해보다 좋은 성적이 목표"

이한주 기자 2022. 12. 2. 1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인환(한화 이글스)은 2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2022 블루베리NFT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신인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주관한 행사이자 은퇴선수들이 직접 뽑은 결과이기 때문에 더 뜻 깊은 수상이었다.

김인환은 수상 후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회를 주신 감독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고 많이 배우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팽현준 기자

[청담동=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김인환(한화 이글스)은 2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2022 블루베리NFT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신인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주관한 행사이자 은퇴선수들이 직접 뽑은 결과이기 때문에 더 뜻 깊은 수상이었다.

올해 135경기에 나선 김인환은 0.261의 타율과 16홈런 54타점을 쓸어담으며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김인환은 수상 후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회를 주신 감독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고 많이 배우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김인환은 16개의 아치를 그렸다. 그 중 그가 가장 의미있게 생각하는 홈런은 어떤 것일까.

김인환은 "첫 홈런이 기억에 남는다. 제가 목표로 홈런 하나, 하나를 생각했다. 그래서 그 홈런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인환은 "1군에 올라와서 경기를 뛰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정말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저보다도 더 좋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