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중국·홍콩서도 '완판'

이나리 기자 2022. 12. 2. 1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국내에 이어 중국·홍콩에서도 판매를 시작한 당일에 완판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1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했고, 시작 후 8초 만에 동이 났다.

중국에서 1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1차 판매를 시작했으며 모두 완판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몰에서 8초 만에...중국에서 10초 만에 완판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국내에 이어 중국·홍콩에서도 판매를 시작한 당일에 완판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1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했고, 시작 후 8초 만에 동이 났다. 

또 같은날 삼성닷컴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한 구매 응모 역시 완판되며 성황리 종료됐으며, 당첨자는 오늘 오전 9시에 발표됐다.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왼쪽) 제품 후면 이미지, (가운데) 가죽 케이스, (오른쪽)실리콘 넘버링 케이스를 씌운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글로벌 시장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중국에서 1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1차 판매를 시작했으며 모두 완판됐다. 특히 삼성닷컴, 경동, T몰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판매 시작 후 10초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중국은 이달 12일 2차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콩도 1일 삼성 닷컴 등과 주요 매장에서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갤럭시Z플립4 512기가바이트(GB) 단일 모델로 일반 모델(147만4천원)보다 78만1천원 비싼 225만5천원에 판매됐다. 비싼 가격에도 독특한 디자인과 최근 국내외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패션 브랜드와 협력했다는 점에서 MZ 세대로부터 구매를 이끌어 낸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색상을 채택했다.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을 후면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브러시와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반전 테마'로 UX 디자인을 구현했다.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왼쪽)제품 후면, (오른쪽)반전 UX 테마(사진=삼성전자)

이번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전작 갤럭시Z플립2, Z플립3의 '톰브라운' 에디션 만큼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메종키츠네, 준지 등과 협업한 '갤럭시Z 플립4' 에디션을 선보였으나, '톰브라운드' 만큼의 한정판 마케팅 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