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채희봉 첫 구단주 송별회 경기서 대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채희봉 구단주가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지켜보는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무엇보다 채희봉 구단주가 홈에서 마지막으로 관전한 경기에서 이겼기에 더욱 의미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날 채희봉 구단주가 홈에서 마지막으로 관전하는 경기라고 한다.
홈 경기뿐 아니라 원정 경기도 자주 관전했던 채희봉 구단주는 4일 수원 KT와 원정 경기도 현장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전주 KCC를 92-71로 대파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최하위 10위에서 벗어났다.
무엇보다 채희봉 구단주가 홈에서 마지막으로 관전한 경기에서 이겼기에 더욱 의미 있다.
채희봉 구단주는 곧 가스공사 사장의 임기를 마치고, 현재 최연혜 전 국회의원이 신임 사장으로 내정되었다.
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날 채희봉 구단주가 홈에서 마지막으로 관전하는 경기라고 한다.
채희봉 구단주는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해 농구단이 대구에 정착하는데 힘을 실어줬다.
선수단과 사무국, 가스공사 직원 등은 채희봉 구단주에게 고마움을 영상으로 전했다.
영상을 통해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프로농구단을 창단해주시면서 프로농구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고 했고, 김종배 사무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농구단에 애정 어린 관심을 주셔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고 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차바위 역시 “물씬 양면으로 항상 챙겨주셔서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가스공사 신입직원들은 “농구단을 인수해주셔서 대구에서 농구 경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고 했다.
홈 경기뿐 아니라 원정 경기도 자주 관전했던 채희봉 구단주는 4일 수원 KT와 원정 경기도 현장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사진_ 정을호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