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산업별대출금 증가폭 축소…부동산 자금수요 줄어

이한나 기자 2022. 12. 2. 12: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이 56.6조 원 증가했습니다. 전분기 68.4조 원이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일) 발표한 '2022년 3/4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중 부동산업 대출금은 증가폭이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보면 제조업(+10.9조원 → +10.6조원), 서비스업(+48.1조원 → +38.8조원) 등은 증가폭이 축소됐습니다.

특히 서비스업 대출금 증가폭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이 중 도·소매업(+11.7조원→+8.9조원), 부동산업(+13.4조원→+9.7조원) 등이 줄었습니다.

용도별로는 운전자금(+44.0조원 → +36.6조원) 및 시설자금(+24.4조원 → +20.0조원) 모두 증가폭이 적었습니다.

업권별로는 예금은행(+36.2조원 → +32.4조원)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32.2조원 → +24.2조원)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