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마스크맨’ 김태영 “손흥민, 정상기량의 60~70%…시약확보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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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에서 코뼈 골절로 인해 '타이거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를 누빈 '원조 마스크맨' 김태영(52) 전 천안시 축구단 감독은 마스크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 "(정상적인 경기력을 100으로 볼 때) 60~70% 정도 밖에 안 나오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 문제와 관련해선 "그 부분은 감독이 결정할 문제다. 만약 요리사가 요리를 하더라도 재료를 어떤 것부터 넣느냐에 따라서 음식 맛들이 달라진다"며 "그런 부분도 감독의 구상의 하나"라며 존중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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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감독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험에 비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가장 큰 어려움으로 시야확보를 꼽았다. “축구를 할 때 눈동자를 좌우로 많이 굴리면서 순간적으로 판단을 하고 해야 하는데 마스크가 딱 그 각도에서 가리기 때문에 시야 적으로 되게 불편하고 그다음에 볼이 오는 스피드나 낙하지점 같은 걸 순간 판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상부위를 또 다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경기장 안에 들어가는 순간 싹 잊는다고. 그는 “선수는 당연히 100%의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그라운드에 들어간다”며 “(하지만) 아무래도 수술 후유증도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변호했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 문제와 관련해선 “그 부분은 감독이 결정할 문제다. 만약 요리사가 요리를 하더라도 재료를 어떤 것부터 넣느냐에 따라서 음식 맛들이 달라진다”며 “그런 부분도 감독의 구상의 하나”라며 존중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종아리 부상 중인 김민재에 대해선 “월드컵은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이기 때문에 아마 의지에 따라서 경기에 투입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수의 의지에 달렸다고 봤다.
니..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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