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차익실현' 中 혼조, '엔고' 日 하락 [Asia오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중화권 증시가 '위드 코로나' 기대감과 차익 실현 압력이 혼재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 내린 2만7858.16에 오전장을 마쳤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락하면서 도쿄증시는 매도세가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중화권 증시가 '위드 코로나' 기대감과 차익 실현 압력이 혼재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내린 3162.60에, 홍콩 항셍지수는 0.22% 밀린 1만8694.65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와중에, 방역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섞여 있다.
최근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중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도시들이 속속 봉쇄를 해제하는 등 극적 변화가 일고 있다. 10월 말부터 하이주구 등을 전면 봉쇄해왔던 광저우는 9개 구를 임시 통제 구역에서 해제했다. 구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중단했다. 선전시와 충칭시는 밀접 접촉자라도 격리 시설로 강제 이동하지 않고 조건부 자가 격리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 내린 2만7858.16에 오전장을 마쳤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락하면서 도쿄증시는 매도세가 크다.
엔화 강세(엔고)도 수출업체의 실적 악화 우려를 키우면서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선다는 전망이 강해지며 최근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엔화 등이 강세를 띤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135엔대 전반에 거래되고 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치승 "母 마지막까지 돌봤는데…세상 떠날 때 형 손잡더라" - 머니투데이
- 이경실 "군대도 안간 아들이 손자를…" 속도위반에 첫 반응은? - 머니투데이
- '1.5만쌍 무료 결혼식' 할아버지, 뇌출혈로 쓰러져…전신마비 - 머니투데이
- 신기루, '8XL' 사이즈 공개…옷에 담배냄새 당황 "PC방 다녀서" - 머니투데이
- 서하얀 "79㎏에 다이어트 시작"…떡볶이 먹고도 27kg 뺀 비결 - 머니투데이
- "왜 호중이만 갖고 그래"…구속되면 못 볼라 공연장 앞 몰려든 팬들 - 머니투데이
- '징맨' 황철순, 주먹으로 여성 얼굴 20차례 '퍽퍽'…또 재판행 - 머니투데이
- '꾀끼깡꼴끈'…결국 현수막으로 가려진 부산 터널 위 괴문구 - 머니투데이
- 어린 김호중에 "술 천천히 마셔, 누가 쫓아오냐"…술자리 언급한 변호사 - 머니투데이
- "1~4위 SUV가 싹 쓸었다"…그랜저 시대 끝, '국민차' 등극한 차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