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2987명 확진…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늘어
2일 0시 기준(1일 발생)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만2987명으로 나타났다.
전날(5만7079명)보다 4092명 적고, 1주 전(11월 25일·5만3698명) 대비로는 711명 줄었다. 하루 확진자 수가 지난달 28일부터 닷새 연속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이면서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가 5만2987명 발생하면서 2일 0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2720만8800명이 됐다.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53명으로 전날(62명)보다 9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621명(치명률 0.11%)이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30명)보다 30명 늘어난 460명으로, 지난달 19일부터 14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11월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확진자 수는 5만2788명→4만7028명→2만2327명→7만1476명→6만7415명→5만7079명→5만2987명으로, 하루 평균 5만3014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5028명, 서울 1만487명, 인천 3089명, 부산 2928명, 경남 2740 명, 경북 2592명, 대구 2407명, 충남 2077명, 대전 1693명, 충북 1685명, 전북 1671명, 전남 1657명, 광주 1617명, 강원 1584명, 울산 982명, 세종 363명, 제주 35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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