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국 증가'…외교부,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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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추세에 따라 해외 출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선교사 파송 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열린 올해 제2차 선교단체 안전간담회에서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정부 관리와 한국위기관리재단,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등 선교단체 관계자 총 3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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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추세에 따라 해외 출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선교사 파송 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열린 올해 제2차 선교단체 안전간담회에서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정부 관리와 한국위기관리재단,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등 선교단체 관계자 총 31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제 테러·지역 정세 동향과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정보, 재외국민보호서비스 활용 정보 등을 공유했으며 해외 선교활동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민관 협업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최 실장은 일부 국가에서 치안 상황이 악화하고 있으나 각국의 해외입국자 제한조치 완화 등에 따라 우리 국민의 해외 출국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선교사들도 안전한 해외 선교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2013년 이후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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