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불법 도박 의혹' 푸이그와 재계약 포기

김수근 bestroot@mbc.co.kr 2022. 12.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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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이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인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키움은 "올 시즌 푸이그가 보여준 활약이 인상적이어서 내년에도 함께하길 바랐지만 선수의 상황을 고려할 때 기다리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반기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푸이그는 후반기 반등에 성공하며 타율 2할7푼7리, 21홈런, 73타점으로 키움의 포스트시즌 준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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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프로야구 키움이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인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키움은 "올 시즌 푸이그가 보여준 활약이 인상적이어서 내년에도 함께하길 바랐지만 선수의 상황을 고려할 때 기다리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반기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푸이그는 후반기 반등에 성공하며 타율 2할7푼7리, 21홈런, 73타점으로 키움의 포스트시즌 준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내년 시즌 재계약이 예상됐던 푸이그는 과거 불법 도박 사업에 투자하고 직접 베팅한 의혹과 관련해 미국에서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지만, 본인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ports/article/6432715_357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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