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한국, 포르투갈전 승리 확률 23%...16강 암울”

김민철 2022. 12. 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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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꺾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예측이 나왔다.

그러면서 "굉장히 암울하다. 한국은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게다가 우루과이가 가나를 잡아야 한다. 만약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기면 가나와 골득실을 뒤집어야 한다"라며 한국의 16강행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한국은 오는 3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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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꺾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길 확률은 23%다. 반면 포르투갈이 이길 확률은 51%이며 무승부는 26%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암울하다. 한국은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게다가 우루과이가 가나를 잡아야 한다. 만약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기면 가나와 골득실을 뒤집어야 한다”라며 한국의 16강행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한국은 오는 3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 한국은 지난달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가나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매체는 “한국은 가나를 이길 수 있는 팀으로 생각했지만 부족했다. 모하메드 살리수의 선제골이 한국을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분석했다.

이날 패배로 1무 1패가 된 한국은 승점 1점으로 포르투갈과 가나에 빌려 조 3위에 그치고 있는 상황.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포르투갈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정예 전력을 가동하지 못할 수도 있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 김민재가 가나전 이후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황희찬 역시 아직까지 월드컵에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매체는 “한국은 김민재의 출전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김민재는 가나전 종료 전 교체됐고 이후 훈련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김민재가 뛸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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