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총장, 3∼6일 UAE 방문…'천궁-Ⅱ' 논의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국방·방산·군사외교에 나선다고 공군이 2일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정 총장은 UAE의 공식 초청으로 오는 3∼6일 현지 알아인 및 알다프라 공군기지 등을 방문한다.
정 총장은 알 알라위 UAE 공군사령관, 알 네야디 UAE 공군사관학교장 등을 만나 양국 공군의 교류·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국방·방산·군사외교에 나선다고 공군이 2일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정 총장은 UAE의 공식 초청으로 오는 3∼6일 현지 알아인 및 알다프라 공군기지 등을 방문한다.
정 총장은 알 알라위 UAE 공군사령관, 알 네야디 UAE 공군사관학교장 등을 만나 양국 공군의 교류·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UAE는 올해 1월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국산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 '천궁-Ⅱ'의 35억 달러(약 4조8천억원) 규모 수입 계약을 체결한 국가다.
지난 9월에는 UAE에서 열린 다국적 방공·미사일 방어 훈련 '팰컨 실드'(Falcon Shield)에 우리 공군이 처음 참여하는 등 대공 방어 분야 협력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에 이번 정 총장의 방문에서 천궁-Ⅱ 운용 노하우 공유 등 관련 논의는 물론 실사격 참관 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j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젤리 먹다 기도 막힌 7세 외국인 어린이 살린 명동역 직원들 | 연합뉴스
- 펜션·식당 예약 줄취소에도 "유족 먼저"…커피나눔 나선 주민들 | 연합뉴스
- 민주 "'대통령이 직접 평양에 무인기 침투 지시' 제보받아" | 연합뉴스
- 노행석 전 광주FC 수비수 별세 | 연합뉴스
- 베란다 매달려 여성 집 훔쳐본 성범죄 전력자 미체포 '논란' | 연합뉴스
- '전통시장 돌진' 70대, 치매 진단받고 작년 초부터 약 안 먹었다 | 연합뉴스
- "스톱! 스톱!"…LA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2대 충돌할 뻔 | 연합뉴스
- 500㎏ 우주쓰레기 케냐 마을에 추락…"안전엔 위협 없어" | 연합뉴스
- '50여년 의존' 러 가스 끊긴 유럽…몰도바 나무땔감 등장 | 연합뉴스
- 한강 뛰어들려던 고교생…대교에 차 세우고 구조한 시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