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중국정부 고마워”...방역완화 덕보는 화장품 여행주
화장품·여행·웹툰·게임주 급등
에스씨엠생명과학 주가 상한가
참좋은여행사·탑코미디어 상승세

최근 중국 리오프닝 수혜가 예상되는 화장품·여행·콘텐츠·게임주가 강세다. 지난달말에는 대통령실이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6년 만에 한국 영화의 OTT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발표하면서 미디어주가 급등했던 바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 화장품주인 코스나인(15.56%), 연우(10.67%), 케어젠(7.7%), 펌텍코리아(4.79%)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가 있는 화장품주 LG생활건강(2.01%), 아모레퍼시픽(1.17%)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상승은 중국 대도시들이 방역 완화 조치에 나섰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 허브' 광둥성 광저우는 1일 하이주, 톈허, 바이윈 등 도심 9개 구(區)의 전면적인 방역 봉쇄를 완화했다. 상하이시도 지난달 30일밤 “12월1일부터 상하이시 24개 고위험 지역의 봉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상하이 당국은 중앙정부가 발표한 봉쇄완화 기조를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주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전 9시 57분 참좋은여행이 460원(4.7%) 상승한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레드캡투어(4.42%), 노랑풍선(3.26%), 모두투어(0.9%)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이 8000억원대로 규모가 있는 하나투어(0.91%), 롯데관광개발(0.83%)도 상승세다.
콘텐츠주에서는 웹툰주가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 탑코미디어(19.26%), 디앤씨미디어(6.16%), 키다리스튜디오(5.86%)가 오르고 있다.
게임주에서는 메타버스주들이 주목받았다. 오전 10시 선익시스템(8.88%), 비트나인(6.10%), 위지윅스튜디오(4.24%)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들이 테마주의 성격을 지니는 만큼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지적했다. 테마주의 성격상 특정 이슈가 끝날 시 급락할 확률이 높고 하락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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