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누리 특집 사이트 ‘다누리 MOON을 열다’ 개설

김석 2022. 12. 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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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을 앞두고 KBS는 다누리 달 탐사 과정 전반을 기록하고, 관련 정보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누리 moon을 열다> 특집 사이트(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를 개설했습니다.

KBS '다누리 MOON을 열다' 특집 사이트는 세계 달 탐사의 전개 과정과 현재 우리나라의 기술적 위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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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을 앞두고 KBS는 다누리 달 탐사 과정 전반을 기록하고, 관련 정보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누리 MOON을 열다> 특집 사이트(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를 개설했습니다.

이 사이트에선 다누리가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는 순간부터 달 궤도에 진입하기까지 항행 과정을 실시간 인터랙티브 궤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체 4개월여 비행 동안 있었던 주요 기동들과 순간들을 살펴볼 수 있고, 다누리의 실시간 비행 기록과 현재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비행 동안 발표한 관측 자료들도 궤도 위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깜깜한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다누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도 준비됩니다. 다누리의 전체 모습을 3D 그래픽으로 볼 수 있고, 달에 도착해 탑재체가 수행할 과학 임무에 대해서는 연구 책임자의 설명을 토대로 전문적이고 상세한 설명을 담았습니다.

다누리가 탐사 과정에서 내놓은 각종 관측 기록들도 한 자리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게 했습니다.

KBS는 이들 관측 기록은 물론, 앞으로 공개될 관측 기록들도 차례로 올려 다누리의 전체 탐사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다누리 MOON을 열다’ 특집 사이트는 세계 달 탐사의 전개 과정과 현재 우리나라의 기술적 위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로 제작했습니다. 국가별, 탐사선별, 성공 여부로 나눠 인류의 달 탐사 역사를 쉽게 살펴볼 수 있고, 미국 아르테미스 등 현재 진행 중인 탐사 임무들도 실시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다누리 개발진이 전하는 전문적이고 상세한 목소리도 담았습니다. 달 탐사선을 독자 개발하기까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다누리 탐사선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과학자들의 경험을 사이트에 실었습니다.

다누리 위치 정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제공하는 추정치로, 누적 이동 거리와 속력은 지구 관찰자 기준입니다. 다누리의 실제 이동 방향과 속도는 심우주지상안테나로 수신한 관측 데이터를 분석해 파악되고, 분석에 이틀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항행 타임라인과 심우주 통신, 우주 인터넷의 그래픽은 이해를 돕기 위한 개념도로, 천체와 탐사선, 안테나의 크기와 거리, 비율, 속도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누리 본체와 탑재체, 관측 자료는 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탑재체 개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경희대학교,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공식 자료 또는 연구자 제공 자료입니다.

세계 달 탐사 현황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제공한 자료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달의 기존 관측자료와 사진은 나사가 공개한 자료를 출처를 표기해 사용했습니다.

노현지 KBS 뉴스시스템개발부 기획자는 “달 탐사라는 주제를 어떻게 하면 쉽고 흥미 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에 주안점을 뒀다”며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요소 등을 삽입해 최대한 동적으로 다누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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