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ITY] 가치 높은 디자인

2022. 12. 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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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반을 닮은 홈 스피커는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리 오트쿠튀르 브랜드와 협업한 스마트폰의 놀라운 디자인, 정통 클래식 카메라 디자인의 감성 등 가치 높은 디자인들만 모았다.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이머지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이머지
베오사운드 이머지는 북셸프 타입 홈 스피커다. 책장에 거치하거나 책을 받치는 등 베오사운드 이머지는 어느 공간에나 어울린다. 슬림한 실루엣의 홈 스피커는 풍성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전한다. 베오사운드 이머지는 인테리어 오브제로서도 뛰어나다. 우아한 디자인과 기술적으로 우수한 스피커는 오랫동안 사용하도록 고안됐다. 측면 패널이 책 커버처럼 스피커를 감싸고, 전면에는 책 표지처럼 뱅앤올룹슨 로고가 새겨져 있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소리를 확장하기 위해 베오사운드 이머지 내부에는 특별한 라우드스피커 드라이버가 들어있다. 37㎜ 미드레인지는 모서리에 탑재되었고, 14㎜ 소프트 돔 트위터와 함께 전면에서부터 소리를 발산한다. 100㎜ 사이드-파이어링 우퍼 출력은 제품 후면으로 유도되어 소리를 분산시킨다. 저주파 레인지는 방 안 스피커 위치에 따라 사운드 디자인을 맞추는 빌트인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메종 마르지엘라는 파리 오트쿠튀르 하우스 브랜드다. 우아하면서도 자극적인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협업해 갤럭시 Z 플립4 스페셜 에디션을 만들었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핵심 가치인 개방성을 주제로 작업해 갤럭시 Z 플립4에 반영했다. ‘갤럭시 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색상인 ‘솔리드 화이트’다. 내부 디자인을 외부로 노출시킨 마르지엘라의 ‘데코르티크’ 기법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실제 제품과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이 후면에 적용됐다. 겉만큼 내부도 특별하다. 두 가지 종류의 UX 테마를 제공한다. ‘페인트 브러시’ 테마는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질감을 UX 디자인에 표현했고, ‘반전’ 테마는 엑스레이 스캔으로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다. 테마는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다. 마지막으로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케이스도 포함된다. 가죽 케이스는 하얀 캔버스에 회색 페인트를 칠한 듯한 ‘비앙케토’ 기법이 적용됐다.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액세서리를 상징하는 숫자 11이 링 홀더에 각인되어 있다.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fc 블랙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fc 블랙
필름 카메라 FM2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니콘의 Z fc가 블랙을 입고 세련된 분위기로 돌아왔다. 뒷면의 터치 스크린을 보기 전에는 언뜻 FM2로 착각할 정도로 생김새가 비슷하다. Z fc는 지난해 실버 모델을 출시했고, 올해 블랙 컬러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보디 외관을 원하는 색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익스테리어’ 6가지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성능은 전과 같다. 전자식 뷰파인더는 밝기가 높고 시야율 100%를 구현했다. 노출 보정 기능을 지원하는 오토 모드와, 초점을 맞추기 쉽게 피사체 눈 인식 AF와 동물 인식 AF도 탑재했다. 야간 촬영을 위해 이미지 센서는 100부터 5만1200까지 지원한다. Z fc 블랙 컬러와 함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단초점 렌즈 ‘NIKKOR Z 40㎜ f/2 SE’도 공개됐다. 헤리티지 디자인에 맞춰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 것으로, 니콘 FM2와 같은 시기 발매된 NIKKOR렌즈 디자인을 그대로 녹여냈다.

조진혁(IT 칼럼니스트)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57호 (22.12.0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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