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엔데믹에 2년만에 연말 콘서트 티켓 판매 재개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2. 12. 2. 10: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억 소환 트로트 콘서트
테너 존노의 공연 티켓 등
다양한 장르 티켓 선보여
롯데홈쇼핑의 연말 콘서트 티켓 판매.<사진제공=롯데홈쇼핑>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문화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롯데홈쇼핑이 2년만에 티켓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

2일 롯데홈쇼핑은 가수 금잔디, 테너 존노 등의 연말 콘서트 티켓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 판매는 ‘클래식 레볼루션 2020 베토벤’ 티켓 판매 이후 2년 만이다. 최근 인기 가수들의 연말 콘서트 티켓이 단시간에 매진되는 등 그동안 억눌렸던 문화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에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를 고려해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 티켓을 TV,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고, 공연 출연진들이 직접 판매 방송에 출연하는 미니 콘서트도 진행한다.

4일 오전 1시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에서는 추억 소환 콘서트 ‘생SHOW’ 티켓을 시중가보다 최대 50% 낮은 가격에 단독 판매한다. 생각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허경환, 금잔디, 영기 등 11명의 아티스트와 김호중, 손호준 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정통 트로트 콘서트다. 공연은 24일 오후 5시 진행된다. 당일 방송에는 배우 문희경, 트로트 가수 금잔디, 정다경 등이 출연해 공연 일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5일 오후 7시 ‘존노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 티켓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JTBC 음악 예능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멤버인 테너 존노가 직접 출연해 공연 소개와 함께 미니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존노의 콘서트는 23일 오후 7시 30분,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은 24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