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겨울 강추위에 패딩·코트·장갑 판매 '불티'

[지그재그 겨울의류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제공=연합뉴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접어들고 한파 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며 패딩·코트·장갑 등 겨울 패션 아이템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3일(지난달 28~30일) 당일배송 서비스 '직진배송' 아이템 중 패딩 거래액이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128% 늘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당일배송을 제외하더라도 강추위로 인해 겨울 패션 아이템 거래액이 전반적으로 늘어났다고 지그재그는 전했습니다. 

같은 기간 장갑 거래액은 지난주 대비 698%, 귀마개는 295%, 패딩도 68% 증가했습니다. 

또 에이블리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겨울옷 채비에 나선 소비자들로 패딩·코트 등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1~27일 패딩 키워드 주간 검색량은 약 30만 건을 기록했고 내복, 히트텍 등 보온성이 뛰어난 상품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패션플러스도 지난달 1~24일 방한 신발, 모자, 머플러 등 겨울 잡화 매출이 최대 39%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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