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상민 해임' 요구에…주호영 "2일, 5일 본회의 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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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 개의 요구에 대해 이날과 오는 5일 모두 개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보고를 열어달라고 요구하고, 전혀 합의되지 않았지만 5일날 다시 본회의를 잡아달라고 하는 그런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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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 개의 요구에 대해 이날과 오는 5일 모두 개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보고를 열어달라고 요구하고, 전혀 합의되지 않았지만 5일날 다시 본회의를 잡아달라고 하는 그런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5일은) 의사일정 합의가 전혀 안 돼 있으니 열 수가 없다"며 "처리할 안건이 없기 때문에 오늘도 본회의를 열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갖는다. 민주당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당초 정해진대로 이날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보고한 뒤 오는 5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해임건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정부와 여당이 검토하고 있는 '안전운임제' 폐지에 대해 "원래 화물 운임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정해지는 것 아닌가"라며 "일정 이상 금액을 무조건 주도록 하는 이 제도 자체가 헌법상 자유시장 원리에 반한다. 왜 화물 운임에만 이런 걸 보장해주나"라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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