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총선 지지 '여당' 36% '야당' 49%…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31%

남궁창성 2022. 12. 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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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여당 다수 당선'에 36%가, '야당 다수 당선'에 49%가 각각 동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사흘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내후년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어느 쪽에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3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반응은 4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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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차기 지도자 이재명 23% 한동훈 10% 홍준표 4%
▲ 용산 대통령실 전경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여당 다수 당선’에 36%가, ‘야당 다수 당선’에 49%가 각각 동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사흘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내후년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어느 쪽에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3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반응은 49%로 나타났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6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50대 이하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했다.

보수층의 64%는 여당 승리, 진보층의 79%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고,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31%)보다는 야당 승리(55%) 쪽으로 기울었다. 무당층도 절반 가량(47%)은 야당 승리를 원했고, 여당 승리는 18%에 그쳤으며 26%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23%, 한동훈 법무부 장관 10%, 홍준표 대구시장 4%다. 이어 안철수 의원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 3%, 오세훈 서울시장·유승민 전 의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2% 순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31%는 긍정 평가했고 60%는 부정 평가했다. 이는 전주 대비 긍정은 1%포인트 상승하고 부정은 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33%, 무당층 27% 순이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은 3%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변화가 없었다.

참조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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