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작가미술장터 전년비 매출 50% 성장하며 성료

이환주 2022. 12. 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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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제8회 작가미술장터' 매출이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올해는 20개 장터에서 1080여명 작가의 작품 1만4000점이 장터에 나왔다.

지난해 13개의 장터에서 6700여점의 작품을 출품하며 3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반면, 올해는 20개로 확대해 개최된 장터에서 1080명의 신진작가가 1만40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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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산 매출 약 6억원으로 전년 3.8억원 대비 큰 성장
[파이낸셜뉴스]
제8회 작가미술장터 전년비 매출 50% 성장하며 성료

신진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제8회 작가미술장터' 매출이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올해는 20개 장터에서 1080여명 작가의 작품 1만4000점이 장터에 나왔다. 특히 올해는 개치 장소를 지역명소, 백화점 등 생활 공간 속으로 확대한 점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 작가미술장터’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0개 권역 14개 도시에서 20개의 장터가 종료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작가미술장터’는 300만원 이하의 중저가 미술품을 판매하여, 지난해까지 누적 107만명이 관람하고 약 9300여명의 작가들이 직접 참여했다. 신진작가들의 등용문이자 국내 대표 아트페어로 자리를 잡았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에게도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미술품 거래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왔다.

장터는 서울을 비롯 경기, 강원, 충북, 경남, 전북, 전남,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10개 권역, 20개 장터에서 열렸다.

지난해 13개의 장터에서 6700여점의 작품을 출품하며 3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반면, 올해는 20개로 확대해 개최된 장터에서 1080명의 신진작가가 1만40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올해 추산 매출은 약 6억원으로 전녀대비 50% 상승햇을 것으로 추산된다.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작품 구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공간으로 아트페어가 스며들게 될 것"이라며 "이는 미술 저변을 확장하고 건강한 미술시장을 형성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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