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네티즌, 2연속 16강 진출에 ‘국경일 지정’ 요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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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이 스페인을 꺾고 조별리그 E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자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국경일을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 '스페인에 승리!' 트윗에 '국경일' 요구하는 목소리 쇄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경일 지정을 요구하는 자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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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시다 총리 트위터에 국경일 지정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반응 줄지어
[서울=뉴시스]구동완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이 스페인을 꺾고 조별리그 E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자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국경일을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 '스페인에 승리!' 트윗에 '국경일' 요구하는 목소리 쇄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경일 지정을 요구하는 자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실었다.
매체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65)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일본 국가대표팀이 스페인을 상대로 2-1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한 것을 축하했다.
매체는 또 기시다 총리가 올린 트윗에 '오늘 공휴일인가요?', '국경일 지정 검토 부탁드린다', '국경일로 지정하시죠?' 등 자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념하여 국경일 지정을 요구하는 댓글이 쇄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자국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꺾은 뒤 경기 다음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라며 지시한 것을 두고 일본의 역사적 쾌거를 축하하고 국경일 지정을 요구하는 팔로워들의 목소리가 잇따랐다"고 전했다.
다른 일본 매체들도 자국 내 축구 팬들의 반응을 실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팬들은 독일과 스페인을 연파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역사적인 경기의 증인이 된 것은 꿈 같은 일이다"고 전했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도 스페인전 승리를 축하한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일본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은 아시아 국가로는 사상 최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g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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