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종료휘슬 테일러 심판, 이번에도 일찍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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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논란을 남겼던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또 한 차례 도마에 올랐다.
앞서 테일러 주심은 한국과 가나의 경기에서도 한국이 얻어낸 코너킥을 진행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 논란을 일으켰다.
테일러 주심의 비상식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이어지면서 그에 대한 비난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 카타르 월드컵에서 추가 시간을 충분히 주겠다는 FIFA의 입장과도 대비되는 행보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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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벨기에, 크로아티아 상대 역습 상황서 예정된 추가 시간보다 일찍 종료
무승부로 벨기에 조별리그 탈락…대표팀 감독 사임 등 후폭풍 거세
심판에 정확한 추가시간 계산 요청했다는 FIFA 입장과 반대 행보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논란을 남겼던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또 한 차례 도마에 올랐다. 자신이 주심을 맡은 경기에서 예정 시간보다 일찍 경기를 끝낸 것이다.
이는 추가 시간을 충분히 주겠다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입장과는 반대되는 행보로 향후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일(한국시간) 앤서니 심판이 주심을 맡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벨기에와 크로아티아 간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0대0으로 끝났다.
문제는 후반 추가시간으로 4분이 주어졌으나 테일러 주심이 추가시간 3분 50초에서 3분 55초 사이에 경기를 종료 휘슬을 분 것이다.
16강 진출을 위해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벨기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특히 테일러 주심이 종료 휘슬을 불 당시 벨기에의 역습이 진행되던 상황이었다.
이날 경기에는 벨기에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경기 직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히는 등 후폭풍이 거센 상황이다.
앞서 테일러 주심은 한국과 가나의 경기에서도 한국이 얻어낸 코너킥을 진행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항의하던 파울루 벤투 한국대표팀 감독을 퇴장시켜 논란은 더욱 증폭된 상황이다.
테일러 주심의 비상식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이어지면서 그에 대한 비난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 카타르 월드컵에서 추가 시간을 충분히 주겠다는 FIFA의 입장과도 대비되는 행보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은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 심판들에게 더 정확하게 추가시간을 계산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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