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3D 스캐닝 앱 `리얼리티스캔` iOS 버전 출시

윤선영 2022. 12. 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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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코리아가 무료 3D 스캐닝 앱 '리얼리티스캔'의 iOS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iOS 버전 정식 출시로 이제 모든 크리에이터들은 메가스캔과 동일한 품질의 정확한 3D 모델을 모바일에서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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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코리아가 무료 3D 스캐닝 앱 '리얼리티스캔'의 iOS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무료 3D 스캐닝 앱 '리얼리티스캔'의 iOS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 4월 iOS 사용자 총 1만명을 대상으로 리미티드 베타 버전을 선보인 이래 약 8개월 만이다.

리얼리티스캔은 사진 촬영한 오브젝트를 쉽게 고퀄리티의 3D 모델로 만들어 주는 모바일 디바이스용 3D 스캐닝 앱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오브젝트를 촬영하기만 하면 이를 자동화된 클라우드 프로세싱을 통해 3D 모델로 만들어 준다.

만들어진 3D 모델은 3D,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콘텐츠를 게시·공유·판매할 수 있는 '스케치팹'으로 옮길 수도 있다. 언리얼 엔진, 트윈모션, 메타휴먼을 비롯해 기타 포스트 프로세싱 툴에 사용하기 위해 3D 모델을 내려받는 것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향후 출시할 계획이다.

리얼리티스캔은 사진측량 솔루션 기업 캡처링 리얼리티에서 개발했다. 캡처링 리얼리티는 스캔 라이브러리 '메가스캔'의 제작사인 퀵셀과 협력해 테스크톱 버전인 '리얼리티캡처'를 개발했다. 이번 iOS 버전 정식 출시로 이제 모든 크리에이터들은 메가스캔과 동일한 품질의 정확한 3D 모델을 모바일에서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캡처링 리얼리티와 퀵셀은 에픽게임즈의 자회사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대표는 "누구나 고퀄리티의 리얼타임 3D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에픽게임즈의 철학에 기반해 리얼리티스캔를 무료로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자신의 시각화 프로젝트를 더욱 실감 나게, 손쉽게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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