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말말말] '16강 진출' 모로코 감독, "뭔가 보여주고 역사에 남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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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리드 레그라기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레그라기 감독이 이끄는 모로코는 2일 0시(한국 시각)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3라운드 캐나다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모로코는 이날 승리에 힘입어 2승 1무(승점 7점)을 기록, F조 선두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F조 1위가 된 모로코는 16강전에서 E조 2위와 8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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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왈리드 레그라기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레그라기 감독이 이끄는 모로코는 2일 0시(한국 시각)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3라운드 캐나다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모로코는 전반 4분 하킴 지예흐, 전반 23분 유세프 엔 네시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40분 모로코 수비수 나이프 아게르드의 자책골로 한 골을 얻은 캐나다를 물리쳤다. 모로코는 이날 승리에 힘입어 2승 1무(승점 7점)을 기록, F조 선두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986 FIFA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16강에 오른 것이다.
레그라기 감독은 경기 직후 <비인 스포츠>와 플래시 인터뷰에서 16강이라는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보였다.
레그라기 감독은 "부상자가 많은 가운데 힘든 경기를 치렀지만 훌륭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우리는 역사에 남고 싶었다"라고 운을 뗀 후, "부담이 컸다. 우리는 아프리카를 대표해 나선 이 대회에서 승점 7점을 얻어 국민들이 행복하게 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과 4강 진출팀을 상대로 1위를 차지하는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F조 1위가 된 모로코는 16강전에서 E조 2위와 8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E조 2위는 현재 진행 중인 E조 3라운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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